7월7일 네이버쇼핑공지사항에 통계와 관련한 공지가 있었습니다.

내용의 핵심은 '비정상적인 유입을 필터링 한다'라는 내용입니다.

쇼핑에서 순위상승을 위해 트래픽을 사용하다 보니 그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것이죠.

올 3월까지만 해도 트래픽이 많으면 많을 수록 비례하여 순위가 상승했지만

3월말부터 트래픽 업체들이 네이버 로직에 막혀 유효타를 발생시킬 수 없는 침체기 였습니다.

방법을 바꾸고 장비를 바꾸고 로직을 바꿔도 하루이틀 효과가 있다가도 다시 막히는 현상이 반복되어서 서비스를 포기한 업체도 많이 생겼는데요.

이제 좀 잠잠해 지나 해서 서비스를 개시했더니 네이버가 또 칼을 들었네요.

이제는 어떤 트릭을 통한 다수의 트래픽 발생은 힘들것 같아 보입니다.

하지만 실유져가 방문하는것조차 막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.

그렇게까지 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랭킹을 만들 수 있을까요?

실유져의 트래픽까지 필터링 한다면 검색엔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니까요.

네이버는 막고 누군가는 뚫고,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는 창, 어떤 창도 막을 수 있는 방패. 

이렇게 치고박고 하면서 검색엔진은 점점 단단해져 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.

저도 업자지만 네이버가 구글처럼 꾸준한 노력에 의한 보상으로 랭킹이 매겨지는 성숙한(?) 검색엔진이 되었으며 하는 바램입니다.^^;